전라도식 알타리김치 담그기, 시원하고 맛있는 비법은?

 

알타리김치 담그기 - 시원하고 맛있는 전라도식 알타리김치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원하고 맛있는 전라도식 알타리김치를 직접 담궈보려고 해요. 알타리김치는 일반 배추김치와는 또 다른 특별한 맛이 있죠. 무와 홍갓의 조화가 너무 좋아서 저도 매년 빠짐없이 담그고 있답니다. 혹시 여러분도 알타리김치를 좋아하시나요? 이번에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해볼까요?

알타리김치의 매력, 제대로 담가볼까요?

재료 준비와 손질, 이렇게 해요!

먼저 알타리무와 홍갓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요. 알타리무는 크기에 따라 2~4등분 해주시고, 홍갓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손질한 재료들을 각각 소금물에 절여주는 게 중요해요. 알타리무는 약 2시간, 홍갓은 30분 정도 절이면 충분합니다.

양념 만들기, 이렇게 하면 돼요!

양념 만들기도 생각보다 간단해요.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생강, 멸치액젓, 새우젓 등을 섞어주면 끝! 여기에 찹쌀풀을 넣어 걸쭉한 질감을 내주면 더욱 맛있어져요. 혹시 생강이 없다면 생강가루로 대체해도 좋답니다.

알타리와 홍갓, 이렇게 담아요!

이제 준비한 재료들을 차곡차곡 담아볼게요. 먼저 알타리무를 한 층씩 담고, 그 위에 홍갓을 올려놓아요.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김치통이 가득 차게 돼요. 마지막으로 홍갓으로 표면을 덮어주면 완성!

맛있게 숙성시키는 방법

완성된 알타리김치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주세요. 그 후에는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숙성 기간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요. 저는 보통 3-4일 정도 숙성시켜서 먹는데, 익은 정도에 따라 드시면 됩니다.

맛있게 즐기는 팁

알타리김치는 바로 먹기보다는 숙성되어 양념이 베어들었을 때 더욱 맛있어요. 밥반찬으로 먹으면 밥과 잘 어울리고, 파김치나 총각김치와 함께 먹어도 좋답니다. 혹시 생각보다 짜다고 느껴지시면 물을 조금 부어서 희석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전라도식 알타리김치를 직접 담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재료 준비부터 숙성까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해보시면 분명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실 거예요.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봐주세요. 함께 맛있는 김치 만들어 보아요!